일본 3일째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에... 티비에 나루토가 방영중~! '역시 일본이구나...' 새삼 감탄했다.





어랏... 그런데 나루토 한국 티비에도 나오잖아... 0_0;;

오전에 외국인 등록을 하러 시청으로 갔다. 나는 좀 천천히 할 생각이었는데 성질 급한 삼촌이 이끌고 나가는대로...

 



길을 가다 보이는게, [자전거주차장]... 자전거 주차장 건물이 있는거냐? 음... 중국 못지않게 자전거 많이 타고 다니는구나. 싶더라.

지나가던 길에 자전거가게가 보이던데 엥? 자전거 가격이 2만엔 3만엔?!? 왜 이리 비싸? 라고 생각했는데 숙모 말씀이 전동 모터 달린 자전거일 거라고. 아주머니들 중에 앞에 아이 태우고 뒤에도 아이 태우고 짐도 싣고 오르막길에서 자전거 타는 무시무시한 아주머니들이 있던데, 알고보니 전동 자전거더라... 라는 말씀. 비싼 자전거 가격이 납득이 되었음. 짱꼴라제는 싸다고 한다. 역시 인민의 힘 중국. 무서운 것들.

토요나카 시청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남아서 근처 마트로 가봤다. 이것저것 재밌는게 많더라.

 


만두같은데 만두피만 크고 알맹이가 너무 작아서 이게 뭔가 했더니 일본 교자만두라고... 알맹이 좀 빠방하게 넣을것이지. 소인배들.

 


또 독특한게 보이길래 뭔가 했더니 야끼도리. 새구이 정도랄까?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만 파는줄 알았더니 슈퍼에서도 파네.

 


주류코너에서 엥? 에비수는 청바지 메이커 아니었나? 술도 만드는군. 맥주 마시다 보면 청바지 올 삐져나오는건 아닌가 몰라. ^^   참고로 제일 싼 맥주는 한국산이더라.

 


반가워 쿠~ ^^

 


코카콜라 120주년 기념 상품. 기념이라는데 달랑 100 엔. 싼김에 먹어보니 맛도 뭐... ^^;

 

시청에는 버스를 타고 갔다.

 



일본 버스는 뒤에서 타서 앞에서 요금을 계산하고 내린다.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기도 하고. 전차도 구간별로 요금이 다름.

 


일본 버스 내부. 특별히 별난건 없는것 같지만...

 


전차와 마찬가지로 차양막이 있다.  요것 참 좋아.

 


버스에 비상탈출용 문이 있다. 재난이 많은 나라라 그런가?

 


외국인등록신청서인데...

한국 본적과 일본 주소를 한자로 써야한다. 본인이 세대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다른 세대에 편입하는 경우엔(나처럼 삼촌집에 들어간다던가) 세대주의 이름도 한자로, 생년월일도 알아야 한다. 이 내용은 다른데서 본 적이 없더라. 동경쪽에는 한글로 설명된게 있다는데 오사카 토요나까에는 보이지 않았다.

 


시청에서 받아온 생활안내책자에 이렇게 쓰여 있던데... 저기... 한국어와 조선어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0_0;;

남북의 차이겠지만... 다른점이 그렇게 많나...? 새삼 분단국가라는 것을 떠올렸다.

by crazyys | 2006/07/24 22:22 | 일본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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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omount at 2006/07/24 23:29
축하한다 외국인~ ㅋ
Commented by crazyys at 2006/07/25 12:47
음. 외국인.
Commented by Shion at 2006/07/26 10:31
일본가셨네요. 재밌게 잘 읽고있습니다^^
Commented by crazyys at 2006/07/26 16:26
뻔하고 재미없는 내용일텐데, 게다가 쓰는 사람도 재미없는 사람이구요.
인사치레 감사합니다. :P
Commented by 권냥 at 2007/11/08 19:56
외국인; -ㅅ-; ㅎㅎㅎ 아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요 ^^ 오사카군요; ㅠㅠ
정말 가고싶어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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